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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2016년 4/4분기 가계신용 보도자료를 발표 했습니다.

경제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우리나라 경제 전반적인 내용을 조사하고 발표하는

한국은행의 발표자료를 눈여겨 볼만 합니다.

 

 

2016년 4/4분기말 가계 신용은 1,344조원으로 전분기대비 47.7조원 증가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인구수 약 5천 144만명으로 나눠보면 1인당 평균 부채가 약 2천600만원에 달합니다.

사회 초년생들의 연봉에 맞먹는 수준의 금액입니다.

이 1인당 평균 부채란 갓 돌지난 아이,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노년층도 모두 포함된 수치이니

실제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인구당 부채는 훨씬 클것으로 예상됩니다.

 

기관별로 들여다 보면 예금은행이 13.5조원으로 2.2% 증가

비은행예금 취급기관 13.5조원으로 4.9% 증가

기타금융기간 15.9조원으로 4.6% 증가 했습니다.

 

예금은행의 경우 대출금리가 상승하고 은행들이 리스크 관리 강화에 나오면서 증가폭이 조금 축소 된것으로 보입니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은 새마을금고를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나며 증가폭이 확대 되었습니다.

기타금융기관은 보험기관, 자산유동화 회사등을 말하는데 기타금융중개회사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크게 확대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늘어만 가는 가계신용대출금액.

 

 

부채가 늘어나면 금리상승시 취약계층에게는 더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매년 나라에서는 다양한 경제 대책을 내놓고 특히 대선을 중심으로 여러가지 정책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2017년에는 늘어가는 가계대출의 상승폭을 줄어들게 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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