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티비에서 한국말로 해주던 sos해상구조대. 그 추억의 미드가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28년만에 극장판으로 만들어진 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 전사라고 해도 믿고, 해상구조대라고 해도 믿고, 방금 벽뚫고 나왔다고 해도 믿을것 같은 드웨인존슨이 주인공. 하이스쿨 뮤지컬에서 노래 열심히 부르던 잭 에프론이 몸짱 오빠로 나왔네요. 그런데 이토록 이쁜 핫바디 언니들 3명과 비현실적인 근육남 드웨인 존슨과 하이스쿨 뮤지컬가이와 그냥 바보한명을 데려다놓고 왜 액션도 아닌 코미디도 아닌 드라마도 아닌 이상한걸 만들었을까요... 역시 해상구조대는 1시간 내외 미드로 봤을때가 딱 적당했나봅니다. 2시간 가까운 러닝타임중 좀 재미 있었던건 초반 20분정도? 이들이 본격적으로 사건을 해결하기위해 해상구조대가 아닌 경..
범죄 스릴러 액션영화 S.W.A.T.: 언더 시즈 (S.W.A.T.: Under Siege) 오랜만에 시원한 액션영화가 보고싶어 봤더니만... 유명한 배우가 없을때 알아봤어야 했나...정말 세상 지루하네요. 액션영화가 이토록 지루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준영화. 스왓 언더시즈라면서 제대로된 총질이나 액션은 거의 안나오네요. 스왓이라면서 내부간첩들도 너무 티나고... 건물은 허술하기 짝이없고... 결말도 너무 지루하네요. 정말 오랜만에 B급 액션영화를 봤네요. 시간 아까우니 비추 강하게 날립니다.
제이크 질렌할과 레베카 퍼거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온 영화 라이프! 저는 스포도 안보고, 스토리도 전혀 모른채 포스터만 보고 봐서 이 영화가 우주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우주 탐사에 관한 이야기 같은... 그러나 현실은 외계인 영화라는거~ 그것도 인간의 호기심으로 점점 커진 화성에서 데려온 외계인 이야기 입니다. 영화 결말 스포가 있으니 보기싫으신분은 생략해주세요~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한 우주인 6인. 이 생명체에게 캘빈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연구를 위해 지구로 향합니다. 그런데 이놈의 외계인이 늘 그렇듯 사람을 만나니 사람을 잡아먹고 -_-; 사람에 기생해서 점점 커집니다. 처음엔 작은 먼지같았던 외계인이 우주인들을 하나하나 죽이고 나니 커다란 문어처럼 커져서 우주선을 활보하고 다니는 이야기... 짐작..
뒤늦게 관람한 존 윅 2 (존 윅 리로드!) 존 윅 1을 워낙 재미있게 본터라 고민없이 골랐습니다. 이 영화는 줄거리...스포 다 필요 없는 액션영화 입니다. 정말 단순한 스토리. 존 윅 (키아누 리브스)를 화나게 했다. -> 존 윅이 다 죽인다. 이야기 끝 -_-! 소소한 재미라면 매트릭스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좋았을 그림. 네오와 머피어스의 만남이 존 윅에서 이루어 집니다. 이 캐스팅 누가 했는지 참 ㅎㅎ 시원시원한 액션영화를 좋아하시는분들게 강추합니다. 맨손 액션도 권총 액션도 어느하나 빠지지 않네요. 액션이 살짝 잔인해서 인지 청소년은 관람불가네요.
요즘 극장에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맨인더다크라는 영화를 선택했습니다. 공포영화를 별로 안좋아하지만 이번주엔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더라구요. 맨인더다크 스토리를 스포없이 간단히 말하면 록키, 알렉스, 머니 3명의 친구가 빈집을 털어 크게 한몫챙기려고 퇴역군인이 사는 집에 침입합니다. 눈 먼 노인이 산다는 소리에 만만하게 보고 도둑질을 결심한건데 알고보니 이 노인이 만만치 않은 노인이었다는거! 한방 크게 먹으려다 한방에 가게되는 이야기 입니다. -_-;;; 눈 먼 노인인데 남자 장정둘쯤이야 그냥 제압하는 솜씨. 이 영화 공포, 스릴러 장르인데 진짜 무섭습니다. 눈이 멀어 소리에 민감한 노인, 덕분에 영화중간중간 정적이흐르는데 그게 더 숨막히게 다가옵니다. 게다가 이노인 발은 또 왜그리 빠른지!! 자 여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