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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질렌할과 레베카 퍼거슨,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온 영화 라이프!

 

 

 

저는 스포도 안보고, 스토리도 전혀 모른채 포스터만 보고 봐서 이 영화가 우주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우주 탐사에 관한 이야기 같은...

그러나 현실은 외계인 영화라는거~

그것도 인간의 호기심으로 점점 커진 화성에서 데려온 외계인 이야기 입니다.

 

영화 결말 스포가 있으니 보기싫으신분은 생략해주세요~

화성에서 생명체를 발견한 우주인 6인.

이 생명체에게 캘빈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연구를 위해 지구로 향합니다.

 

그런데 이놈의 외계인이 늘 그렇듯 사람을 만나니 사람을 잡아먹고 -_-;

사람에 기생해서 점점 커집니다.

처음엔 작은 먼지같았던 외계인이 우주인들을 하나하나 죽이고 나니 커다란 문어처럼 커져서 우주선을 활보하고 다니는 이야기...

짐작 되듯이 결국 우주인들은 하나둘 죽어 나가고 주인공만 살아남습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주인공들은 이 외계생명체를 우주로 날려 보내려 하지만

결국...외계생명체는 지구에 불시착 하게 된다는 결말과 함께 후속편이 나올것 같은 예감을 뿜뿜 풍기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스토리도 허술하고 우주선도 허술하고...우주영화도 아닌것이 에어리언도 아닌것이

어중간한 정체성을 가진영화.

저는 참 재미없게 봤네요.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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