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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외직구를 통해 물건을 자주 구입 합니다.

해외직구로 구입한 상품은 반품이 안된다고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반품절차가 복잡할뿐 반품이 안되는건 아닙니다.

 

아래 이미지는 관세청 블로그에서 가져온 직구상품 반품 절차 입니다.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간략하게 정리하면 우리나라의 반품절차와 비슷합니다.

상품을 받았는데 물건에 하자가 있거나 변심으로 반품을 원한다면 쇼핑몰을 통해 신청하거나 이메일을 보내 반품을 요청합니다.

쇼핑몰에서 리턴라벨 파일을 보내주면 출력해서 제품과 함께 쇼핑몰까지 상품을 보내면 됩니다.

이때 한국에서 쇼핑몰까지 바로 상품을 보내는 해외배송료와 한국에서 배대지까지 상품을 보낸후

배대지에서 해외 쇼핑몰까지 상품을 보내는 배송료를 비교해 보시고 더 저렴한쪽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해외쇼핑몰에서 배대지를 이용하지 않고 직배(직접배송)을 통해 한국까지 물건을 받았는데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경우라면

물품 반품시 드는 배송비용까지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해외쇼핑몰에서 배대지를 이용해서 한국에서 물건을 받았다면 한국에서 다시 반송하는 비용은 환불 받을 수 없습니다.

 

아래는 제가 실제로 구입했다가 반송한 상품입니다.

아마존에서 노트북을 구입했는데 상품불량으로 어쩔수 없이 반송을 했습니다.

반송/환불이 완료되면 아래와 같이 Return complete상태로 변경되고 환불이 완료됩니다.

 

이제품 가격이 300달러라서 관세도 내고 상품을 받았건만 모니터 불량으로 제품을 쓸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관세를 내고 받은 상품의 경우 반송을 했다면?

절차상으로는...수많은 서류와 절차를 거치면 관세를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길어서 저는 이미 납부한 관세 환불을 포기했습니다.T_T;

관세 환불 절차는 저도 시도하려다 포기한터라 정리해서 포스팅하기 어려울 정도 입니다.

배송비용이 들어서 그렇지 반품 자체는 어렵지 않으니 해외직구 상품 물건에 하자가 있는 경우 꼭 반품해서 환불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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