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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배우의 오스카상 수상으로 오스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 요즘. 오스카상의 상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스카상 수상시 영예의 트로피를 주지만 별도의 상금은 없다고 합니다.

수상시 받게되는 오스카 트로피는 제작비가 40만원정도 든다고 합니다. 물론 트로피 제작비보다 훨씬 높은 가치가 있는 상입니다. 이 트로피는 24k금으로 도금한 청동상이라고 합니다.

 

오스카 상금은 없지만 받게되는것! 

바로 스웨그백(Swagbag)입니다. 이 선물 가방은 디스팅크티브 애셋이라는 마케팅회사에서 주는 선물로 오스카의 공식 선물은 아니지만 홍보차원에서 매년 오스카 후보에 오르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한다고 하네요.

이 선물의 가치는 무려 $205,000 원화로 2억이 넘는 돈입니다. 

스웨그백 구성품을 살펴보면 순금 전자담배, 지방흡입권, 리조트 숙박권, 위스키, 과자 등이 포함되어 있고 지난해 사망한 블랙팬서의 주인공 채드윅 보스만을 기리기 위한 NFT카드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선물가방을 수령하려면 세금을 내야한다고 합니다. 오스카에서 주는 공식 선물이 아닌만큼 마케팅 회사에서 개별적으로 후보자에게 전달되는데 이때 미국 국세청이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인데요. 가방의 가치가 2억이지만 이를 수령시 내야할 세금도 1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를 수령할지 거부할지는 수령자의 선택이기 때문에 윤여정 배우가 이를 실제 수령할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세금을 1억으로 내야한다면 실제 수령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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