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취업난 속에서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울리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바로 이력서 항목으로 지원자를 차별하는 회사들 입니다. 예전에 비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이력서에 직무와 상관없는 항목들을 요구하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부당한 이력서 항목들 1. 가족 사항 : 출신학교, 근무처, 직위, 재력 부모님, 형제자매의 출신학교와 직장명은 대체 왜 필요한걸까요? 심지어 부모님의 소득수준을 써야하는 회사도 있습니다. 2. 신체사항 : 키, 몸무게 모델지원을 한것도 아닌데 이력서에 키와 몸무게도 작성해야 합니다. 3. 혼인여부 면접을 보기도 전에 결혼을 했다는 이유로, 혹은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원자를 탈락시키는 회사도 있습니다. 더불어 결혼적령기의 여자들은 면접시 대부분 결혼여부와 함께 자..
저는 매월 통계청 자료를 눈여겨 봅니다. 우리나라 현황에 대해서 수치로 이야기해주는 통계청. 오늘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에 대한 자료가 발표 되었습니다. 중기 물가안정목표는 2%였으나 결국 2016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로 마감되었습니다. 주요 지표들을 살펴봤습니다. 신선식품지수 6.5%상승이 눈에 띕니다. 유난했던 올여름 폭염이 이어졌었고 지금은 전국적인 AI확산때문에 밥상물가가 신선식품지수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도 1.9% 상승 했습니다. 저유가 영향으로 전기.수도.가스는 9.2% 하락을 보였습니다. 통계청이 그래픽으로 발표한 2016년 연간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니 올 한해, 우리나라 살림이 어떻게 돌아갔는지 한눈에 보입니다. 그렇다면 소비자물가지수란 무엇인가? 국민들이 일상생..
요즘은 주변에 결혼을 안한 20,30대들이 정말 많습니다. 결혼을 안하는 사람도있고 경제적인 문제로 못하는 사람도 많은데 실질적으로 직장인들이 20대후반~30대 초반의 나이에 부모의 도움없이 결혼을 하기에 어려운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요즘은 전세 물량도 거의 없고 돈을 1억정도 모아도 서울에서는 원룸을 겨우얻을 정도니 납득이 가는 상황입니다. 결혼을하는 시기가 점점 늦어지니 당연히 임신시기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얼마전 통계청에서 밝힌 우리나라 초혼 평균 연령이 남성은32.6세 여성은 30세로 나왔습니다. 2015년에 처음으로 여성의 초혼연령이 30대에 진입 했다고 합니다. 10년전에 유행했던 드라마 삼순이를 아는 분들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그때 시집을 못간 여자로 분류 되었던 노처녀 삼순이의 나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