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코엑스 파르나스몰에 점심시간에 가면 늘 길게 대기가 있어서 점심메뉴로 먹어보기 힘들었던 맛집이 있습니다. 코나야 파르나스몰점 삼성역 5번출구 파르나스몰 중심에 있습니다 평소 점심시간보다 무려 30분 일찍 나갔는데도 대기 9번. T_T 대기번호 없이 한번에 먹긴 힘든 맛집인것 같아 기대가 컸습니다. 일본 카레우동전문점 코나야가 한국으로 들어온거라고 합니다. 세트메뉴도 있고 단품 우동 메뉴도 있습니다. 걸쭉하고 진한 카레랑 우동도 잘 어울리고 밥도 잘 어울린다고 해서 저는 코나야 세트 A로 결정했습니다. 이게 바로 말로만 듣던 코나야 카레우동! 고소한 맛의 오곡밥도 완전 맛있네요. 집에서 만들어먹던 일반 카레와 달리 진한 육수같은 카레맛. 살짝 짭짭하긴 한데 오곡밥을 비벼먹으니 또 간이 적당하네요. ..
맛있는 식사를 먹고 싶을때 생각나는 로봇김밥. 분식집이지만 분식집 같지 않은 퀄러티 체인점입니다. 벽면에 걸린 익살스러운 그림을 항상 따라읽게 됩니다. 우왕~므흣~ 예전엔 로봇김밥 체인점이 흔하지 않았던것 같은데 요즘은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체인점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로봇김밥이라는 매장 이름처럼 김밥이 맛있고 종류가 다양한 집이지만 개인적인 취향을 말하자면... 저는 이집 돈까스를 좋아합니다. 항상 같이 나오는 현미밥 한덩어리도 좋고. 두툼한 고기 위에 올라간 반숙도 맘에 듭니다. 이날은 좀 배가 고파서 로봇돈까스 대신 로봇 콤보를 주문했습니다. 로봇콤보는 돈까스 + 함박 한덩어리가 같이 나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고기가 2장입니다. ㅎㅎ 그러나...먹어본 결과 함박보다는 돈까스 쪽이 더 맛있었습니..
켈로그에서 나온 라이스크리스피 더블초코청크. 정식명칭은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트스 더블 초콜릿 청크입니다. 한번씩 달달구리가 먹고싶을때 사먹는 과자중 하나 입니다. 튀긴 쌀에 초콜릿이 뒤덮여 있으니 칼로리느 당연히 높겠지만 이런과자는 칼로리 생각하면 못먹습니다. ㅎㅎ 1회 제공량(1봉 기준) 칼로리는 170kcal라고 합니다. 오픈해보면 이렇게 바삭한 쌀튀밥?을 초코로 뭉쳐놓은 바 스타일입니다. 바삭바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사무실에서 먹을만한 간식거리로 추천! 한개만 먹어도 출출함은 어느정도 잠재울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어지네요. ㅎㅎ 달콤하고 쫀득한 바 스타일을 좋아하시는분들께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중국집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저는 썬데이반점이 포스코사거리에만 있는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이집도 체인점이었네요. 제가 간곳은 이곳, 삼성동 포스코사거리 안쪽에 있는 썬데이반점 삼성본점 입니다. 원래 이집은 베이컨 볶음밥이나 꿔바로우, 야끼짬뽕덮밥 같은게 맛있다고 알려진 집인데 이날은 그냥 깔끔한 짜장면이 먹고싶은 날이었습니다. 일단 지인이 주문한 짬뽕사진부터 투척! 오징어, 콩나물, 고기까지 제법 실하게 재료들이 들어간 얼큰한 국물의 짬뽕입니다. 이집 짬뽕도 맛있는 편입니다. 다음은 제가 주문한 짜장면! 이상하게 한번씩 짜장면이 먹고싶은날 있지 않나요? 오늘이 딱 그런날 이었습니다. 열심히 비벼주고~ 가까이서 보니 면이 탱탱합니다. 아...그런데 먹다보니 조금 답니다. 예전에 먹었을땐 이리 ..
천고마비의 계절이라는데 묘하게 입맛이 없어서 오늘은 좀 특식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근처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스페인 요리 전문점! 생각해보니 스페인요리 전문점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기대반 설렘반으로 도착한 식당은 강남역 리얼 스페인! 스페인요리 전문점이라고 해서 플라멩고 음악이 흐를줄 알았는데 ㅎㅎ 차분한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자 그럼 제가 먹은 메뉴를 소개합니다~ 먼저 수란 베이컨 크림 파스타. 흔히 먹는 크림 파스타에 수란이 들어가있습니다. 수란을 톡! 턱트려 크림 파스타와 섞어 먹으니 부드러움이 한층 더해지면서 진한크림맛이 느껴집니다. 나중에 집에서 크림파스타를 만들면 수란을 한번 올려봐야겠습니다. 수란 베이컨 크림 파스타의 가격은 12,500원. 스페인요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