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 전에 매복사랑니 발치를 했습니다. 저의 매복사랑니는 이렇게 생겼었습니다. 엑스레이로 보면 잘 안느껴지는데 엄청 크고, 잇몸아래 완전 매복되어 있어서 튀어나온부분이 1도 없었습니다. 20대때부터 이 매복사랑니의 존재를 알고 있었는데 당장 아프지 않고 잇몸 밖으로 나오지 않아서 썩을일도 없다하여 참았는데요... 시간이 지나니 이런 사랑니도 문제가 생기네요. 어느날 갑자기 여기 염증이 차더라구요. 잇몸이 팅팅 붓고 갑자기 염증골이 생겨서 어쩔수 없이 사랑니를 뽑아야 했습니다. 매복 사랑니라서 일반 치과에서는 발치를 안 해 줍니다. 대학병원에 가야한다고 해서 대학병원으로 예약 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병원가는게 꺼려졌었는데 오히려 코로나 시국이라 대학병원 사랑니 발치가 금방되더군요. 검색해보면 대학병원 ..
오늘 큰맘먹고 치과가서 스케일링받고 왔습니다. 어릴때나 나이들어서나 치과는 늘 무서운 곳이네요. 양치를 열심히해도 치아 사이사이에 끼기 마련인 치석. 이 치석이 이를 썩게 하기도 하고 입안에 다양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예전엔 치과 스케일링 비용도 만만치 않았는데 2013년 7월부터는 의료보험 적용이 되서 1년에 한번은 치석제거 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바로 오늘 받아온 따끈따끈한 치아 스케일링 후기! 저는 평소에 치실을 자주 쓰는 편이라 다행히 치석이 많진 않았습니다. 잇몸이 내려간 부분이나 살짝 패인부분은 살짝 이가 시리지만 참기 어려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시간은 20분정도 소요된것 같구요. 하고나니 은근 개운한 느낌도 있네요. 의료보험 적용을 받은 치아 스케일링 비용은..